지난번에 거제도를 다녀오면서 방문한 맛집 한 끼 막 두 꼬막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. 거제도는 낚시를 위해 다녀왔는데 결국 한 마리도 못 잡고 맛집이나 가보자 해서 찾아서 방문한 곳이 바로 한 꼬막 두 꼬막입니다. 이름처럼 꼬막 전문점인데 거제도가 꼬막으로도 유명합니다. 한 꼬막 두 꼬막은 가성비가 좋은 맛집으로 꼬막으로 만들어진 한정식 정찬을 먹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. 가성비가 그야말로 굿입니다.
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. 건물이 한적한 곳에 있어서 주차 하기도 편리하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.
거제도 한꼬막 두 꼬막 방문 후기.
메뉴판입니다. 특선 가리비 정찬과 특선 꼬막 정찬이 가장 메인으로 판매되고 있는 메뉴입니다. 특선 꼬막 정찬은 23,000원이며, 벌교 꼬막 정찬은 17,000원입니다. 나오는 반찬 가짓수를 봤을 때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집니다.
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소개가 된 맛집이며, 단체석도 가능합니다. 오후 8시에 식당은 마감됩니다. 그전에 방문해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. 한 꼬막 두 꼬막 위치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로 122입니다.
기본 메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. 가장 기본이 되는 메인 메뉴인 꼬막 무침과 어묵 가자미 등의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. 꼬막은 쫄깃하고 짭조름하게 양념이 잘 되어 있습니다. 양도 2명이서 먹는 2인분으로 주문을 했는데 양도 많이 나와서 성인 남성 두 명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. 가자미는 퍽퍽하고 마르면 맛이 없는데 가자미 구이도 촉촉한 생선으로 맛있었습니다. 다른 기본 반찬도 간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.
저는 벌교 꼬막 정찬을 주문했습니다. 2인분으로 주문을 한 상입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오른쪽에 보이는 전과 국이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. 꼬막 전도 바삭하게 잘 구워서 식감이 좋았습니다. 오른쪽에 나오는 국은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. 저는 고추장 된장국이었는데 게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했습니다. 기본 공깃밥과 함께 한 끼 뚝딱입니다.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. 거제도를 간다면 한 꼬막 두 꼬막 맛집 추천입니다.
부추 꼬막 전이 정말 맛이있었습니다.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다시 먹어지고 싶어 집니다. 된장국도 역시 꽃게가 들어가야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. 국물이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. 한 꼬막 두 꼬막은 28년 동안 장사를 한 식당이라고 합니다. 오래된 식당답게 지역 맛집입니다.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도 많았지만 지역 주민들도 방문하는 식당인 것 같았습니다. 자리는 많지만 손님도 많이 오기 때문에 피크 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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